롯데홈쇼핑, 혈당 관리 음료 '엘:보틀 스파이크 제로' 첫 선
경제·산업
입력 2025-12-30 08:53:21
수정 2025-12-30 08:53:2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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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와 애사비 혼합해 기능성 환 함께 섭취
반응 고려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판매 확대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음료 브랜드 ‘엘:보틀(L:Bottle)’의 첫 제품으로, 식후 혈당 관리를 돕는 웰니스 음료 ‘스파이크 제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스파이크 제로’는 ‘하루 한 병 혈당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고품질 원료, 원료 간 균형을 고려한 조합, 간편한 섭취 방식'을 앞세워 건강 관리의 일상화를 제안한다.
해당 제품은 말차와 애사비(사과식초)를 혼합했으며, 기능성 환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를 받은 전용 용기를 활용해 음료와 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구조를 구현했다.
오늘(30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시작하며, 다음 달 19일부터 31일까지 펀딩을 진행한다. 이후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원료 조합부터 제형 구조까지 약 1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스파이크 제로’를 선보이게 됐다. 음료에는 지난달 경남 하동군과 협약을 통해 확보한 유기농 말차를 비롯해 이탈리아산 유기농 애사비를 사용했다.
환에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인도산 유기농 바나바잎 추출물을 담았으며, 주성분인 코로솔산을 0.59mg 함유해 하루 한 알 섭취 기준에 맞게 설계했다.
당류 0, 10kcal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으며, 말차 특성상 카페인이 함유돼 있지만 하루 권장량의 약 2.5% 수준으로 낮췄다. 100ml 소용량으로 제작해 휴대성도 높였다.
전호진 롯데홈쇼핑 성장전략부문장은 “자체 개발한 음료 브랜드 ‘엘:보틀’의 첫 제품으로 간편함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스파이크 제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과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엘:보틀’을 지속 성장 가능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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