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국비 등 35억6,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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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7-08 19:20:56
수정 2021-07-08 19:20:5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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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8일 춘천시는 공모를 통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민간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유도를 위해 공공건축물이 선도적으로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며, 사업비는 국·도비 등 35억6,000만원이다.
시는 15년 이상된 보건지소 2곳과 시립 어린이집 6개소에 대해 지난해 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단열, 환기, 보일러, 냉난방 등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올해도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축된 지 10년 이상 지난 보건지소 19개소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단열, 창호, 냉난방기, 보일러, 조명, 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건축물의 경우, 에너지 성능이 떨어지는 만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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