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DMZ 연계관광 시범상품운영 공모전’ 개최…MZ세대 겨냥, 지원금 최대 2,000만원
최종 선정은 DMZ 연계관광상품 분야 6개, 서해5도 연계관광상품 분야 4개 등 총 10개 업체

[원주=강원순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DMZ 접경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접경 지자체 연계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DMZ 연계관광 시범상품운영 공모전’을 오늘(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상품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보·생태 등 기존에 잘 알려진 DMZ 평화관광 콘텐츠 이외의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중장년층을 넘어선 MZ세대의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해 DMZ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DMZ 관광프로그램 기획과 시범상품 운영을 통해 여행업계에서 DMZ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국내·일반여행업 등록업체 대상 1박 이상의 DMZ 접경지자체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공모 분야는 DMZ 연계관광상품, 서해5도 연계관광상품 2개다.
DMZ 연계관광상품 분야는 DMZ 접경 지자체 9개(인천 옹진군 제외) 중 2개 지자체를 포함해야 하며, ‘휴식/쉼’, ‘문화·취미·취향’, ‘지속가능한 관광(친환경)’3개 테마 중 1개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서해5도 연계관광상품 분야는 인천 옹진군 서해5도(연평도, 소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중 1개 이상 포함하고 안보, 생태, 지질 이외 신규 관광테마 제안이 우선이다.
평가는 전문성 및 수행역량, 상품의 매력도, 활성화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친다.
최종 선정은 DMZ 연계관광상품 분야 6개, 서해5도 연계관광상품 분야 4개 등 총 10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상품개발 및 시범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한 코칭도 지원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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