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힙’걸리 콘셉트로 MZ세대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1-07-22 17:08:05
수정 2021-07-22 17:08:05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배상면주가가 '힙한' 느린마을막걸리 광고 영상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배상면주가는 3D 캐릭터를 활용한 느린마을막걸리 광고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막걸리의 주 원료인 쌀알을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3D 캐릭터로 구현해 MZ세대에게 친숙하게 각인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 누룩, 물만으로 빚어 낸 생막걸리다. 보관 기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효가 진행돼 숙성 정도에 따라 취향에 맞게 음용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 유통처를 대형마트와 온라인뿐 아니라 편의점으로 넓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최근 MZ 세대의 수요에 맞춰 막걸리의 마케팅 전략이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3D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광고는 전통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주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 지방간염 약물치료 시대…디앤디파마텍·동아ST 도전장
- K-조선, LNG선 수주 가뭄 끝나나…대형 발주 가시화
- 엔비디아, 인텔 구원투수 등판…삼성 ‘예의주시’
- 현대차, 5년간 77.3조원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면세업 줄이는 호텔신라 "인천공항 철수"...수익 개선 기대
- “통역·길안내 척척”…스마트글라스 경쟁 점화
- SK케미칼, 22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채무 상환 목적"
- 메디톡스, 세계 첫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 품목허가 획득
- 종근당, 국내 제약업계 최초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 2지방간염 약물치료 시대…디앤디파마텍·동아ST 도전장
- 3조좌진 사임 각오에도…MBK 관리 책임 정치권으로
- 4한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집값 변수 여전
- 5K-조선, LNG선 수주 가뭄 끝나나…대형 발주 가시화
- 6남원시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개관…지리산권 생활체육 새 거점
- 7엔비디아, 인텔 구원투수 등판…삼성 ‘예의주시’
- 8현대차, 5년간 77.3조원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9면세업 줄이는 호텔신라 "인천공항 철수"...수익 개선 기대
- 10“통역·길안내 척척”…스마트글라스 경쟁 점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