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술주 상승…나스닥 0.36%↑
3대 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지표 악화에도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5포인트(0.07%) 오른 3만4,823.3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79포인트(0.20%) 상승한 4,367.48를 기록했고, 나스닥 역시 52.64포인트(0.36%) 뛴 1만4,684.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현지시간 22일) 시장은 경제지표와 2분기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에 주목했다.
경제지표는 예상 밖 부진을 보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1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5만명을 상회하는 수치로 고용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1.26%대를 기록했다.
2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유니언퍼시픽과 CSX, AT&T 등이 호실적을 내놨고, 아메리칸항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음주 발표되는 대형 기술주로 향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에 1.68% 올랐고, 애플(0.96%), 아마존(1.47%) 등이 상승했다.
국제 유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61달러(2.3%) 오른 배럴당 7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2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3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4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5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 6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7영천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8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 출범
- 9김천시, 겨울꽃으로 안산공원에 따뜻한 겨울 분위기 조성
- 10김천시, 2026년도 예산안 1조 4320억 원 편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