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넷마블, 모멘텀 넘치는 하반기…목표가 ↑"
증권·금융
입력 2021-07-26 08:21:40
수정 2021-07-26 08:21:40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투자증권이 26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출시 등 하반기 긍정적 모멘텀이 상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넷마블은 3분기는 제2의 나라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이익이 다시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2의 나라는 현재 한국에서 매출순위 4등, 일본에서는 30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3분기 매출액은 6,881억원(+7.1%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80억원(+12.2% 전년동기대비)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현재 마블퓨처레볼루션, BTS드림, 세븐나이츠레볼루션, 머지쿵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신작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연이은 신작의 출시로 넷마블의 하반기 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여기에 최근 중국에서 한국산 게임들의 판호 발급에 대해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예전에 판호를 신청한 작품인 리니지2: 레볼루션과 관련된 긍정적 뉴스가 나올 가능성 또한 간과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는 다수 의 신작 출시가 있을 예정이며 하이브 및 카카오뱅크 등은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銀 상생금융 확대…공공배달앱 가맹 소상공인 200억 금융지원
- '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상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강화
- 2달성군, ‘청렴콘서트’로 청렴 교육 새 지평 열어
- 3장성군, 535mm 극한호우 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신속 대응 빛났다
- 4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5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6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7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8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9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10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