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경북 김천의료원, 헬스케어 협력모델 구축 '업무협약'

[김천=신석민기자] 김천대학교는 27일 대학 본관에서 김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김천대학교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의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 의료장비 등을 공동활용하고, 지역 의료현안에 대한 공동포럼 개최를 추진하며, 상호 강의 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생 현장실습 등을 통한 산학협력형 인재양성, 보건산업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졸업생의 취업연계 협력 등에도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천대에서 윤옥현 총장, 백열선 산학협력단장, 이재우 기획평가실장, 차시환 총무처장 및 간호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천의료원에서는 정용구 원장, 김선기 기획조정실장, 공승희 간호부장, 박희정 총무부장, 김인숙 진료협력센터 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옥현 총장은 "개교 이래 40여년 동안 4만여명의 우수한 보건계열 전문인력을 배출해왔으며, 헬스케어 분야의 특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헬스케어 분야가 김천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그 출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은 "김천의료원은 경상북도의 서북부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의료 보건 기관으로서 개원 100주년의 역사를 가진, 300병상의 역량 있는 공공병원"이라며 "상호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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