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경제·산업
입력 2025-12-29 17:15:56
수정 2025-12-29 18:16:25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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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기내식 판매 협력업체(KC&D서비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대한항공 전·현직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2020년 12월 대한항공에서 분리 매각돼 한앤컴퍼니에서 운영 중인 기업입니다.
유출된 정보는 성명과 계좌번호 등으로 규모는 약 3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까지 고객 정보 침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사고 인지 직후 협력업체 시스템 연동에 대한 긴급 점검과 보안 조치를 완료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아시아나항공도 해외 서버에 대한 비인가 접근으로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이 침해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 등을 포함 약 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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