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1-07-29 15:56:34 수정 2021-07-29 15:56:3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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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황등면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주상복합이 재조명 받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단지 중 5개의 단지가 주상복합일 정도로 주상복합 단지들은 청약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청약에 나섰던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202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1,551명이 신청해 평균 57.2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2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221.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매매시장도 비슷한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전용면적 84경우 지난해 5월 평균 46,417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5월 평균 58,163만원에 거래되며, 1년 만에 25%가량 상승했다.

 

또한 전북 익산시 부송동 포레나익산부송분양권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5월 평균 39,282만 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549,511만원에 거래되며 1년 만에 약 26% 상승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상복합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를 품은 지역 내 핵심입지에 조성되고, 상가와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전북 익산시 황등면 중심생활권에 주상복합단지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은 지하 2~지상 22, 1개동, 120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황등남초·황등중·성일고·진경여고가 있어 도보로 다닐 수 있고, 어린이집도 가까이 있다. 황등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원광대병원은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GX, 휘트니스,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채광과 통풍을 확보할 수 있는 판상형 4BAY 평면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히든 주방도 적용된다. 히든 주방은 요리 공간과 가족 공간이 분리돼 있다.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가 생활공간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가정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가정 내 청정한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공동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및 환기 시스템도 설치된다. 또한 세대 내 다양한 활동에 따라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정부 정책으로 사실상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데 반해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를 피한만큼 대출과 전매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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