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분양 중
경제·산업
입력 2025-12-23 09:23:14
수정 2025-12-23 10:29:07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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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34㎡, 총 710세대 규모로 조성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A 4세대 △84㎡A 421세대 △84㎡B 44세대 △84㎡C 110세대 △84㎡D 57세대 △84㎡E 69세대 △134㎡A 1세대 △134㎡B 1세대 △134㎡C 3세대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 부지에 대규모 Fab 6기와 발전소 3기, 60개 이상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기업 등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됐다.
전체 단지 준공 시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기존 120조 원이던 투자 규모를 600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부지의 용적률 상향(350%→490%)과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120m→150m)에 따라 연간 최대 2만 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삼성전자(360조 원)와 SK하이닉스(600조 원)를 합치면 총 96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주변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이설‧확장과 함께 격자형 고속도로망 구축, 경강선 등 연계 철도망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설치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 용인특례시의회를 통과했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 사이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조성되며, 2028년 착공·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처인구 도심과 양지면 일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인근 양지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올해 초 서울~세종고속도로(안성~용인~구리 구간)가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양지초, 용동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남곡지구 초·중 통합학교(추진 중)가 개교하면 교육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양지근린공원, 태봉산, 노적산 등 녹지 공간과 학촌천 산책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전 주택형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대 안방 드레스룸·현관 창고를 제공한다. 전용 80㎡A, 84㎡A·C·D 타입에는 알파룸이, 84㎡B·E 타입에는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134㎡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된다.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안전한 놀이터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스크린골프와 피트니스 등을 갖춘 스포츠 존, 작은도서관·공유오피스·독서실 등 컬처·에듀 존, 어린이집·돌봄센터·시니어클럽이 포함된 케어 존으로 구성된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전매 제한은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체결 전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더한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 조건으로 브랜드 신축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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