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화솔루션, 하반기 태양광 사업 부진 지속…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화학부문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태양광 사업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2분기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1% 감소한 2,211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화학부문 영업이익의 경우 2,9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태양광사업(큐셀) 영업적자가 646억원으로 크게 확대되어 전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학부문의 경우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라 LDPE와 PVC, 가성소다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영업이익률 22.0%) 기록. 하반기에는 원료가격 상승 및 PE 신증설 물량 증대 영향으로 스프레드 축소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큐셀의 경우 지속적인 웨이퍼와 물류비 상승으로 예상보다 큰 폭의 영업적자(영업이익률 –6.4%)를 기록했다.
황 연구원은 “발전사업 매각으로 영업이익 220억원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모듈에서만 약 86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이라며 “웨이퍼 가격은 다소 하락하였지만 높은 원가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어서 큐셀의 영업적자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5% 하락한 1,8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학제품의 스프레드는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나 큐셀의 경우 원가 부담과 발전사업 매각 공백으로 직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적자 유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NH농협은행 205억원 금융사고…대출상담사가 과다대출
- 안도걸 "지난해 대주주 3272명, 1인당 양도차익 29억 신고"
- CET1 방어 나선 금융지주…기업대출 조이기로 방향 틀어
- ‘美 관세충격’ 코스피 2500 붕괴…낙폭 일부 만회
- 핵심 인재 떠나고 빼앗기고...토스證 김규빈 리더십 시험대
- 롯데카드, 실적 부진·MBK 리스크…새 주인 찾기 ‘난망’
- 또 구설 오른 키움證, 이번엔 주문 '먹통'…점유율 1위 흔들리나
- KB국민銀,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억4000만원 지원
- 하나금융, 중기·소상공인 대상 총 6.3조원 긴급 금융지원
- 산업은행, 원전산업성장펀드 1000억원 조성 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