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하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총 411억 9,000만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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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02 11:31:23
수정 2021-08-02 11:31:2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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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급경사지에 총 411억 9,000만원(국비 205억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수하2・수하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용평리조트에서 도암댐 방향 도로변에 인접한 급경사지 사면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매년 평면 및 전도파괴에 의한 암석유실로 낙석 발생과 집중호우 시 사면붕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탈면 상부 돌출암에 의한 붕괴우려가 높아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규지구로서 수하 2지구 105억 4,400만원, 수하 3지구 240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추진에 따른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 심의결과 총 66억원 증액됐다.
이로 인해 수하 2지구 99억 2,900만원, 수하 3지구 312억 6,100만원으로 늘어나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낙석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해빙기 및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등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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