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위메이드, 탄탄한 실적·신작 출시 임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12일 위메이드에 대해 “탄탄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고, 신작 출시도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국내 미르4 매출 하락에도 라이선스 매출 호조에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8월 이후로는 미르4 글로벌, 미르M(4Q21) 출시가 이어지며 재차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중국 퍼블리셔 선정, 1H22 싱가폴(샨다) 중재소송 마무리 등 긍정적 이벤트들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 흥행하며 게임성이 입증된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은 8월 내 출시된다”며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Steam 플랫폼에도 런칭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게임으로 유저들의 게임 내 활동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고, 최근 중국 내 게임 관련 규제는 미성년 관련 내용으로 미르 IP 게임과는 무관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재 퍼블리셔 선정을 앞두고 있는데, 중국 내 미르 IP 영향력과 판호가 발급 가능해진 점을 감안하면 퍼블리셔 선정 자체가 주가 모멘텀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9억원, 26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219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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