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키워드 리뷰, 업종 범위 넓힌다…"미용·숙박 사업자까지"
경제·산업
입력 2021-08-13 13:31:11
수정 2021-08-13 13:31:11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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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네이버는 키워드 리뷰가 미용·숙박 업종을 대상으로 12일 확대 적용됐다고 13일 밝혔다.
별점 평가 시스템으로부터 전환돼 지난 7월 식당·카페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됐던 키워드 리뷰는 그 이후 처음으로 대상 업종이 한층 확장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용·숙박 업종에 방문하거나 영수증을 인증하면 업종별 대표 키워드들이 리뷰 선택지로 제공된다.
특히, ▲미용실, ▲네일숍, ▲펜션,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미용·숙박 분야의 세부적인 업종 에 따라서 적합한 키워드가 다르게 제공되기도 한다.
네이버는 사업자와 사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셋을 꾸리기 위해 사업자 약 800명과 사용자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미용·숙박 업체의 대표 키워드를 구성했다.
사용자는 본인 방문 경험에 가까운 키워드를 선택해 리뷰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미용·숙박 업종의 키워드 리뷰 결과는 3분기 말 업체별 플레이스 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융성 네이버 MY플레이스 책임리더는 “키워드 리뷰의 대상 업종을 순차 확대하며 플레이스 리뷰 공간이 사업자와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어느 한쪽도 소외되지 않는 리뷰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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