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업무용 클라우드 시스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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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17 09:30:25
수정 2021-08-17 09:30:25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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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시간 제약없이 시스템 통해 업무처리
업무용 클라우드 개념도.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변진성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연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무용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교육청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자료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하여 언제든지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 원격 접속을 통해 사무실의 PC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집과 출장지 등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 노트북이나 PC 등에 업무용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사무실 PC 환경과 동일한 상황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클라우드 시스템과 함께 인터넷망과 내부업무망을 분리하는 등 정보보안도 한층 더 강화했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업무용 클라우드 시스템은 재택 및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 성과분석을 통해 스마트워크 기반 업무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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