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위법행위 논란은 경영권 탈환 위한 왜곡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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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20 15:38:00
수정 2021-08-20 15:38:00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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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변진성 기자]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삼영이엔씨가 20일 황혜경 이사 측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경영권 탈환을 위한 왜곡되고 모순된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삼영이엔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황혜경 이사는 더 이상의 소모적인 경영권 분쟁은 긍정적일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면서도 이와는 상반되게 왜곡된 사실을 주주들에게 호도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결권 위임 권유를 위해 금융위에 제출한 참고서류에 현 대표이사가 직권으로 회사 자금을 90억 원을 유출시켰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금감원으로부터 18일 기재 정정 조치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환사채 발행 등을 위해 현 대표가 5번의 이사회를 소집했다는 주장에는 "당사 조경민 사외이사의 계속된 제안 요청에 따라 이뤄진 이사회 소집이었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를 현 대표이사가 한 것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삼영이엔씨는 "당사는 최근 이사회의 양분화로 경영권 분쟁이 야기된 만큼 이사회의 정상화가 시급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황혜경 이사는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모순된 주장으로 더 이상 회사 및 주주, 직원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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