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금융·증권
입력 2025-08-09 09:50:10
수정 2025-08-09 09:50:10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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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58분(서부 오후 3시 58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3.28% 오른 402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000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같은 시간 시총 1위 비트코인은 0.54% 내린 11만690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407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저점 대비로는 약 200% 급등한 수치로, 2021년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4800달러대에 접근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 자금이 급증하고 있고, 기업들이 대규모 매입에 나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총 3위 리플은 0.02% 내린 3.29달러를 나타냈다. 리플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성 여부를 두고 소송을 벌여 왔는데, 전날 항소를 취하하기로 하면서 4년 이상 끌어온 소송이 사실상 종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2.13%와 4.14% 오른 177달러와 0.2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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