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차 'LH 혁신위원회' 개최…공공성·투명성 제고 등 42개 실행과제 추진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다섯 번째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국민의 시각에서 LH 사업 프로세스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LH는 ▲소통채널 공공성・투명성 제고 ▲온택트 소통채널 다각화 ▲환류체계 구축 ▲제도개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 ▲고객만족도 조사 실효성 제고 등 42개 실행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건설업계와 동반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문화 혁신,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주택관리분야 현장 근로여건 개선 등을 주제로 CEO 주관 상생협의회․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CEO 중심 현장소통 경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 누구나 꼭 필요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도시 12개소에 마이홈센터를 확대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부동산 중개 플랫폼과 협력을 확대해 입주자가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위치의 전세임대주택을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전세임대서비스도 새롭게 개선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운영지침'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제도적·실무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도 신설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주택공급·주거복지·지역균형발전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LH 스스로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일이고, 국민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사 경영·사업 전반에 국민의 의견을 진정성 있게 반영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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