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전달
부산검객 송세라·마세건 선수

[부산=김서영기자] 부산시체육회는 오늘(24일) 시체육회관 접견실에서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과 김용완 부산시펜싱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송세라(28·부산시청),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받은 마세건(27·부산시청) 두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송세라, 마세건)두 선수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 있을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기를 다시 한 번 승전을 기원하고, 힘이 닿는 한 부산시체육회에서도 시와 체육회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펜싱 여자 에페 단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송세라와 남자 에페 단체 종목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손에 쥔 마세건의 다음 목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입니다.
두 선수는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얻어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3년 남은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단장으로 참가한 장인화 회장은 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선수들을 만나고 메달 획득 소식에 기뻤지만 부산 소속 선수들은 특별히 더 기억에 남는다면서, 특히 세계 1위인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송세라 선수의 활약은 대단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장 회장은 값진 메달을 획득해줘서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소속팀 지도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부산시체육회는 내년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영남 서울경제TV 김서영입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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