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담대 금리 2.81%…2년2개월만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1-08-27 19:20:30
수정 2021-08-27 19:20:30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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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2.81%까지 올라 2년 2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편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6월(2.92%)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 2.9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2.81%)는 한달 새 0.07%포인트 올라 2019년 5월(2.93%) 다음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신용대출 금리(3.89%)도 0.14%포인트 올라 2019년 11월(3.90%) 이후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 금리 상승 원인에 대해 "코픽스 등 지표금리가 상승하고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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