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간현관광지 주간코스 명칭 최종 확정…소금산 그랜드밸리"

전국 입력 2021-09-03 11:43:38 수정 2021-09-03 11:43:3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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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전국 최고의 명품관광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주간코스 명칭이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최종 확정됐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가칭)소금산 밸리파크로 불리던 주간코스를 가장 최적화된 명칭으로 확정하고, 각 개별시설물의 명칭 또한 선정하기 위해 네이밍 전문업체와 함께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각 시설물의 준공률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전망대, 보행현수교, 잔도 등 거대 시설물의 위용이 드러나면서 형성된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에 걸맞은 명칭이다.

 

이와 함께 개별시설물의 명칭도 확정됐다.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404m의 유리다리는 ‘소금산 울렁다리’로, 중국 장가계의 잔도와 같이 소금산 절벽에 붙은 잔도는 ‘소금잔도’로, 상공 150m 높이에서 간현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스카이타워’로 확정했다.


이 밖에도 삼산천에서 범퍼보트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범퍼보트장’으로, 야간개장 시 나오라쇼가 펼쳐지는 광장은 ‘나오라쇼 광장’으로 확정하고, 데크산책로, 에스컬레이터,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등은 기존 명칭을 그대로 활용키로 했다.


한편, 간현관광지는 10월 소금산 그랜드밸리 1차 부분 개장 및 나오라쇼(야간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강변가요제 레전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원주야놀자, 할로윈 나오라쇼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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