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10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오는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1,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타입이 중소형 아파트 세대(25평형) 구조인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호실 수는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
단지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호실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추석 연휴를 마치고 24일 진행하며, 이후 동별 사전예약을 통해 날짜를 지정한 뒤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청약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단지 앞에는 도시공원 특례사업이 예정된 연희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깝다. 특히 공촌천에는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변에는 9호선 공항철도 직결운행(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 2호선 연장선(예정) 등의 추가 교통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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