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코스모플로라’, 장애인문화예술축제서 초연
문화·생활
입력 2021-09-10 12:47:21
수정 2021-09-10 12:47:2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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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가들이 참여한 창작뮤지컬 ‘코스모플로라’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공개됐다.
‘춤추는 꽃, 바이러스를 이기는 향기, 코스모플로라’는 팬데믹 시대를 겪고 있는 지금의 세태를 반영한 창작 댄스 뮤지컬이다. 시각∙청각∙지체 장애인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과 하나됨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조연을 맡은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를 비롯, 창작수화무용팀 비츠로의 이나래와 정다연, 시각장애인 무용가 양서연 등 장애인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과 하나됨의 의미를 더했다.
배은주 조직위원장은 “창작댄스뮤지컬 ‘코스모플로라’가 장애인문화예술콘텐츠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여주었을뿐만 아니라 장애예술인들의 참여로 예술안에서는 그 어떤 차별이나 경계없이 모두가 예술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스며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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