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이태화 前대표 재선임…2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앱코는 16일 공시를 통해 이태화 전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앱코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태화 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이 대표는 기존 오광근 대표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며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앱코 관계자는 “이태화 대표는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시장에서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적 아이디어와 영업망을 보유, 이를 통해 시장에서 당사의 영역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태화 대표는 앱코의 전신인 앱솔루트코리아를 창업한 1세대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전문가다. 2012년 오광근 대표가 운영하던 엔코아와 합병을 통해 앱코를 설립, 두 대표이사는 2020년 초까지 앱코를 함께 경영하며 회사를 키웠다.
회사 측은 “과거 이 대표는 공식적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올해 하반기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사업 영역을 더욱 넓히기 위해 경영에 복귀한다”면서 “공동 창업자인 오 대표와 팀워크를 다시 발휘해 앱코의 핵심 사업인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부문 R&D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