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이태화 前대표 재선임…2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앱코는 16일 공시를 통해 이태화 전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앱코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태화 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이 대표는 기존 오광근 대표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며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앱코 관계자는 “이태화 대표는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시장에서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적 아이디어와 영업망을 보유, 이를 통해 시장에서 당사의 영역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태화 대표는 앱코의 전신인 앱솔루트코리아를 창업한 1세대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전문가다. 2012년 오광근 대표가 운영하던 엔코아와 합병을 통해 앱코를 설립, 두 대표이사는 2020년 초까지 앱코를 함께 경영하며 회사를 키웠다.
회사 측은 “과거 이 대표는 공식적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올해 하반기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사업 영역을 더욱 넓히기 위해 경영에 복귀한다”면서 “공동 창업자인 오 대표와 팀워크를 다시 발휘해 앱코의 핵심 사업인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부문 R&D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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