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농축협 조합장과 농정 간담회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 현안 협력 사항 논의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지난 24일 '농축협 조합장과의 농정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 현안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인규 시장, 박내춘 농협나주시지부장, 이계익 나주시조합운영협의회장(다시농협조합장), 이재승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농정 주요 성과로 농어민 공익수당·농업인 월급제 이자 지원, 지역 푸드플랜 통합먹거리 체계 구축, 귀농귀촌지원 등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 창조·신화 등 국산 품종 기반조성 및 확대 등을 꼽았다.
또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대상지역 5년 간 국비 300억원을 확보, 노후 된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건립을 골자로 한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으로 국비 74억원 확보 등 공모사업 선정 성과도 밝혔다.
조합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읍·면별 농업분야 특색사업 발굴 지원, 벼 건조·저장시설(DSC) 설치, 나주배 명성 회복을 위한 품종갱신 사업 등 영농 현장의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인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구 감소, 이상기후와 잦은 자연재해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인력 부족 문제 등 농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조합장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 대구경북 행정통합 청신호, 행안부 행정통합 최종 중재안 제시
- 대구가톨릭대, 중간고사 앞둔 학생에 간식 전달
- 경북도,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박차
- 김위상 의원 “외국인 근로자 못 찾아간 ‘휴면보험금’ 268억원, 역대 최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