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작년 사망자 30만명… ‘역대 최대’
전국
입력 2021-09-28 20:28:31
수정 2021-09-28 20:28:31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3%(9,838명) 증가한 30만4,948명으로, 37년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1일 평균 사망자 수는 833명으로 전년보다 2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인구 고령화가 꼽힙니다.
전체 사망자 중 80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8.6%로, 전년 대비 1.7%p 상승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비중의 0.3%를 차지해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연꽃과 불꽃의 향연…'당진합덕연꽃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사과는 사람을 먹을 수 있을까
- [기획 | 심덕섭호 3년] 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