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기독교영화제’ 오는 10월 5일 개막

문화·생활 입력 2021-09-30 10:00:00 수정 2021-09-30 10:00: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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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이오니아21제공]

기독교영화제작사 파이오니아21 연구소가 오는 10월 5일 ‘제 6회 한국기독교영화제(KCFF)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KCFF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행사로 영화제와 공모전의 장점을 아우른 '쁘띠(PETIT) 영화예술제'로 진행된다. 쁘띠영화예술제 응모 주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를 위해 '예수, 십자가, 부활'로 선정했다. 응모분야는 영상과 콘텐츠 부문이며, 말씀과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쁘띠영화예술제 심사위원에는 영화 ‘스타워즈’, ‘블랙팬서’ 등을 촬영한 할리우드 감독 XM2의 스테판 오 대표가 참여해 개막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차용운 나누웍스 대표, 은희승 교회친구다모여 대표, 유튜버 '비글부부'로 유명한 HUG의 황태환 대표도 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


파이오니아21 소장 김상철 목사는 "제6회 KCFF에서는 예술 공모전을 하고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스테판 오 감독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과거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KCFF를 사명으로 알고 섬기는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KCFF를 기획한 배우 이성혜 부위원장은 “콘텐츠 홍수의 시대 속에서 크리스천으로서 분별력을 갖고 진리가 담긴 콘텐츠를 만들어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사명이 있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부르심에 함께할 모든 분을 제6회 KCFF 쁘띠영화예술제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KCFF 쁘띠영화예술제는 오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독교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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