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 판매액 급증...가맹점, 7개월 사이 1만여 개소 늘어
전국
입력 2021-10-01 16:11:35
수정 2021-10-01 16:11:35
강원순 기자
0개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른 사용처 등록과 맞물려 대폭 증가
[원주=강원순 기자]강원 원주시는 올 2월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 출시 당시 1,500여 곳에 불과했던 가맹점이 9월 말 기준 1만 1,910개소로 대폭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7개월 사이 8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달 지급이 시작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방침으로 정해짐에 따라 원주시는 미가맹 점포를 대상으로 가입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가맹점 확대에 노력해 왔다.
실제 9월 1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17일까지 4,471개소가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해 하루 평균 263개가 늘어났다.
이런 증가추세가 계속되면 10월 중 1만 4,000개소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화자 경제진흥과장은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대는 물론 지역 상품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매 한도 상향 조정과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사랑상품권은 구매 한도가 월 8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9월 말까지 90억원이 판매됐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연욱 의원, 지역주민 목소리 듣는 ‘주민공감데이(Day)’ 열어
-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고은리 행정복합 타운 성공 조성으로 춘천 인구 30만,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200만 시대 달성
- 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 강원랜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169명 정규직 전환
- 양양, 2025년 직매장 지원사업 선정 국비 확보
- 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영덕군, 25년 본예산안 6억 늘어난 6171억 원 편성
- 영덕군민 삶 만족도, 소속감·행복도 경북 대비 높아
- 대구가톨릭대 윤협상 교수,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장관 표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소 생태계 활성화”…현대차, 공동협력 확대
- 2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청신호’…“이재용 리더십 절실”
- 3신한은행, 주거위기청년 지원을 위한 상생공간 ‘청년, 공간’ 개소
- 4정연욱 의원, 지역주민 목소리 듣는 ‘주민공감데이(Day)’ 열어
- 5KB국민은행,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바다숲 2호 조성
- 6기후환경원,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 개최…‘탄소중립이슈 대응’ 주제
- 7도요타 회장 "정의선 회장·현대차 축하"…한글 광고로 '응원'
- 8産銀, Next 100 포럼 세미나…첨단 전략 산업 육성 논의
- 9㈔유쾌한반란, 챠챠챠 4기 시도공유회 성료
- 10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