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용 비케이탑스 대표, 회사에 45억원 증여…“재무건전성 확보∙책임경영 차원”

증권·금융 입력 2021-10-01 14:21:53 수정 2021-10-01 14:21:53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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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비케이탑스는 정상용 대표이사가 회사에 45억원 증여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비케이탑스는 전임 경영진이 투자한 우진홀딩스(우진기전 대주주)의 지분 353,325(32.61%)를 에이루트에 100억원에 매각을 완료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경영 상황상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정상용 대표는 책임 경영차원으로 사비로 마련한 45억원을 회사에 증여키로 결정했다.

 

정 대표는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재고를 위해 향후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실체성 있는 사업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여금은 회사의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으로, 회사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정 대표의 증여는 12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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