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직원들과 세대공감 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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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06 13:29:31
수정 2021-10-06 13:29:31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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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휴무제등 애로사항 청취, 적극 해결 약속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읍면동 팀장 및 8, 9급 공직자 40여명과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세대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직자가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하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19년부터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과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 직원간의 열린 대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대화 장소인 나주정미소는 읍성권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난장곡간’이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토크는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통기타 공연과 커피 타임을 곁들여 진행됐다.
공직 생활 중 느낀 각자의 생각과 의견,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으로 60여분간 진행됐다.
토크에서는 '행정복지센터 개방형 화장실 시설 개선' '자연재난 관련 비상근무 완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검토' 구제역 백신 상시접종 운영방법 개선' 무인발급기 설치' 등이 건의됐다.
이에 강 시장은 "현실적으로 반영이 어려운 문제들도 있지만 가능한 의견은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고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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