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지방연구원 설립 확대 건의
전국
입력 2021-10-07 20:57:48
수정 2021-10-07 20:57:48
김서영 기자
0개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면담

[김해=김서영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이 7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의 지방연구원 설립, 4급 장기교육 인원 배정 등 자치분권 2.0 시대 대도시 지방정부 권한 강화를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인구 50만 명 이상의 16개 지자체가 가입해 있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차원에서 이뤄졌다.
면담에는 협의회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6개 지자체장이 함께 참석해 인구 100만 명 이상의 지자체로 제한된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을 50만 명 이상 지자체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개정안은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과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각각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행안위에 회부돼 있는 상황이다.
지방연구원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김해시를 비롯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숙원 과제다.
한편 허성곤 시장은 앞서 지난 3월과 5월에도 행안부를 찾아 전해철 장관에게 지방연구원 설립 권한 확대와 고용노동지청 김해 설립 등을 건의한 바 있다./seo0k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 심덕섭호 3년] 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 한국수력원자력,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 경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시민과 함께 저출생 대응 나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2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3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4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5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6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7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 9한국수력원자력,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 10경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시민과 함께 저출생 대응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