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하이브, BTS 오프라인 공연 재개…업종 내 최선호주”
증권·금융
입력 2021-10-15 08:27:26
수정 2021-10-15 08:27:2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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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하이브에 대해 “4분기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LA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등 강력한 4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유지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24억원, 70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온라인 콘서트 등 대형 콘텐츠 부재 영향으로 컨센서스 75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반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p) 개선됐다”며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 실적은 연말 성수기로 갈수록 라인업 강화와 코어팬 유입 가속화가 예상된다”며 “네이버 브이라이브와의 통합 플랫폼에 대한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편 BTS가 미국 공연을 개최하는 등 가장 먼저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한 엔터사가 됐다”며 “강력한 글로벌 모객 파워를 기반으로 공연당 매출 규모가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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