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상용차 차주 일감 무료 중개 '콜오더' 서비스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11-20 16:20:07 수정 2025-11-20 16:20:07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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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커머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차주들을 위해 일감을 무료로 중개하는 '콜오더(Call Order)'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콜오더는 상용차 차주들의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신뢰성 높은 일감 찾기를 중개하는 무료 서비스다. 차주들은 현대커머셜 '고트럭' 앱만 다운받으면 쉽게 일감을 찾을 수 있으며, 화물을 보유한 화주사는 운송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발주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물류업에 종사하는 차주들은 물류 중개 플랫폼에 가입해 운송 물량을 찾아왔다. 물류 중개 플랫폼은 일감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월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고, 운송 건별로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있었다. 화물 무게, 적재 형태 등 일감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운송을 끝낸 뒤 이용료 정산이 늦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현재 콜오더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연구소 일감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현대커머셜은 신뢰도 높고 운임료가 안정적인 대기업 계열 화주사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양질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의 상용차 전용 네비게이션 '아틀란 트럭'과 연동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콜오더로 일감이 정해지면, 즉시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가 아틀란 트럭으로 전달돼 운행거리, 시간, 그리고 경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상용차 차주들은 고트럭과 아틀란 트럭 앱을 설치하면 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물량 확대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차주들에게 꼭 필요한 일감찾기 서비스로 발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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