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평균 39.78대 1 기록…1순위 마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일원에 분양한 '이천자이 더 파크 시티'가 1순위에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15일 GS건설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천자이 더 파크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396가구 모집에 1만5,753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39.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T가 11가구에 735명이 몰려, 66.8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A도 60.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전용면적 △102㎡T 54.13대 1 △84㎡C 47.33대 1 △59㎡A 32.16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데다 부악공원 사업이 단순히 공원을 조성하는 의미를 넘어 이천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이천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사진=GS건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이며,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 부지 안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고, 이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SK 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 향후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과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 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 일대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 예약 방문이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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