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가격 인상 전망…영업익 55조원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10-20 08:45:30
수정 2021-10-20 08:45:30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3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이 전망돼 메모리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조원, 15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 대비 11.5% 감소한 8조3,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IM과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더불어 비메모리반도체사업부는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한편 내년 2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는 수요처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가 소진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메모리반도체 판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이익 하락의 제한과, 파운드리 사업 실적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지며 반도체사업부 성장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AI 대전환 선도
- 2빛과 감성의 가을밤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성료, 8만 명 몰려
- 3경주시, '신라의 빛과 흥, 세계와 어우러지다'. . .제52회 신라문화제 개막
- 4국회,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5영천시가족센터, ‘영천가족사랑축제’ 성황리 개최
- 6포항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 7대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추진
- 8여수 촛불행동, ‘촛불 같은 사람들’ 8명에게 공로상 수여
- 9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10“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