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SK하이닉스, 업종 주가 반등에 대비해야…4분기 영업익 3.8조원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10-20 08:47:45
수정 2021-10-20 08:47:45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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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이 기대돼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8%, 232% 증가한 12조원, 4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지속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3분기 SK하이닉스의 DRAM과 낸드 블렌디드 평균 판매가격이 각각 5%, 9%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5,000억원, 3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4분기에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 메모리반도체 판가가 반등하며 메모리 업종의 실적 모멘텀을 견인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주가의 록 바텀(Rock Bottom)이 9만~9만5,000원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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