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내년 콘서트 이연 수요 폭발…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25일 에스엠에 대해 "내년 콘서트 재개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원으로 16% 상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에스엠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5% 증가한 154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4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에는 엑소 135만장, 엔시티 드림 317만장의 실적이 반영되며 앨범 호황을 이끌었고, 3분기에는 엔시티127가 230만장이 예상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0% 증가한 375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종속회사 실적은 SM C&C와 키이스트를 제외하고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키이스트는 4분기 JTBC 드라마로 편성되는 ‘구경이’, ‘한사람만’의 실적 반영이 예정되어 있어 빠른 반등을 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콘서트 이연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는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한 이연 수요의 폭발적 흥행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로 성장한 NCT의 흥행력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수익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탄탄한 신인 라인업의 성장 외에 슈퍼 주니어, 동방신기, EXO 등 고밀도의 팬덤 응집력을 갖춘 그룹의 활동도 언제든 재개될 수 있어 리오프닝에 대한 수혜는 가장 탄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6% 증가한 6,996억원, 영업이익은 1,036% 급증한 73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내년에는 콘서트, 드라마, 디어유 성장이 반영돼 매출액 9,331억원·영업이익 1,092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실적 개선의 핵심인 앨범 판매 역시 NCT의 글로벌화, EXO의 컴백, 신인 에스파의 성장 등이 지속돼 올해 실적을 뛰어넘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NH투자증권, 2년 연속 UNGC 리드그룹 선정
- 상장협 "장기 보유 주주 혜택 강화, 코스피 5000의 열쇠"
- 마스턴투자운용, 'E4 개발사업' 착공…성수역 오피스 개발 본격화
- 모아라이프플러스, '닥터스피지에이 로즈 엑소 부스터' 미백 효능 임상 입증
- 이수페타시스, 내년 성장세 더 가파를 것…목표가↑-DS
- 5번째 발행어음 사업자 된 키움증권…"모험자본 본격 공급"
- 신한은행,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 광주銀, 역대 은행장 간담회 개최…고병일 행장 "새로운 100년 광주은행 준비"
- SC제일은행, 한국ESG기준원 기업지배구조평가 7년 연속 A+등급
- 하나은행, 연말까지 주담대·전세대출 대면 신청 중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H투자증권, 2년 연속 UNGC 리드그룹 선정
- 2에이블리 '아무드', 코트라와 손잡고 셀러 물류 경쟁력 강화
- 3해상왕 장보고의 위대한 도전, 1200년 후 완도의 해양 비전으로 부활하다
- 4더 퍼펙트 코리아 헬스케어, 천하제일 반려견 건강대회 개최
- 5BBQ, '뿜치킹' 열풍에 기존 '크런치버터치킨'까지 인기
- 6삼성, 퇴임 임원 통보 시작…사장단 인사 '초읽기'
- 7헤일리온 코리아,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인증
- 8구리시, 아치울 2지구 2026년 지적 재조사 추진
- 9고창군, 제4회 고창군 소상공인의 날 성황리 개최
- 10케이에이치메디칼, 메디카 2025 참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