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오토바이 타고 상위계급자 집에 돌 던진 여경
전국
입력 2021-10-26 15:33:19
수정 2021-10-26 15:33:19
금용훈 기자
0개
식사 중 말다툼 후 상위계급자 집에 돌 던져…두 경관 감찰

[서귀포=금용훈 기자] 여성 경찰관이 음주 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상위 계급자의 주택에 돌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는 시내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A순경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으로 입건돼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해당 순경은 지난 24일 오후 9시 50분께 음주 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2㎞ 정도 운전을 해 B경위의 집을 찾아가 창문에 돌을 던졌다.
유리가 파손되는 등의 물적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 순경의 음주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순경의 돌출된 행동의 원인은 사건 당일 식사자리에서 B 경위와 언어적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순경과 B경위는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로 집안 간 교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는 A 순경과 B 경위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 수성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신청부터 지급까지 체계적 대응 강화
- 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
- [포항시 소식] 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 [한수원 소식] 한국수력원자력, 체코원전 대상 최초 교육훈련 시행
- 경북도, 'K-과학자' 9명 위촉…은퇴 석학들과 미래 산업 설계 나선다
- 경북도, 제25회 장애인 IT페스티벌 개최…184명 열띤 정보화 실력 겨뤄
- 대구 전역 호우경보…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긴급 지시 “전 행정력 동원하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2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3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 4수성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신청부터 지급까지 체계적 대응 강화
- 5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
- 6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 7한국수력원자력, 체코원전 대상 최초 교육훈련 시행
- 8경북도, 'K-과학자' 9명 위촉…은퇴 석학들과 미래 산업 설계 나선다
- 9경북도, 제25회 장애인 IT페스티벌 개최…184명 열띤 정보화 실력 겨뤄
- 10대구 전역 호우경보…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긴급 지시 “전 행정력 동원하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