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82만명 몰린 청약…최고 경쟁률 55대1
증권·금융
입력 2021-10-26 16:46:58
수정 2021-10-26 16:46:58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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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카카오페이가 청약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4시 최고 경쟁률 55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포함한 4개 증권사에 전체 182만명이 청약에 참여했고, 최소 1주~3주까지 배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삼성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25.59대 1로 나타났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배정된 물량은 230만2,084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은 106만2,500주로 19.04대1를 기록했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은 70만8,333주 55.10대1, 신한금융투자 17만 7,083주 43.05대1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청약에 모인 증거금은 2조442억1,770억만원으로, 전체 425만주 일반 배정 물량 중 4,542만7,60주가 청약 접수됐다. 카카오페이 청약은 100% 균등 배정으로 진행되며,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에 해당하는 증거금 90만원을 납입하면 배정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별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1주, 삼성증권은 2주, 대신증권은 3주 등이 배분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11월 3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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