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호실적에 연일 최고치 경신…S&P500 0.18%↑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호실적이 이어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3포인트(0.04%) 오른 3만5,756.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31포인트(0.18%) 상승한 4,574.79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9.01포인트(0.06%) 오르며 1만5,235.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5일) 역시 시장은 3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페이스북(-3.92%)은 나스닥의 상승과 함께하지 못했다.
반면, UPS(6.95%), GE(2.03%) 등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이익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였고, 장 마감 후 알파벳(1.35%)과 마이크로소프트(0.64%)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익과 매출액이 발표했다.
CNBC는 지금까지 S&P 500 지수에 상장된 기업 30% 가량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중 80% 이상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경제지표도 긍정적으로 발표됐다.
컨퍼런스보드는 10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13.8로 예상치(108)를 웃돌았고, 이는 전달(109.8)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국제 유가는 강세를 이어가며 7년 만의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89달러(1.06%) 오른 배럴당 84.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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