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재향군인의 날‘향군대휘장’수상

전국 입력 2021-10-27 13:54:35 수정 2021-10-27 13:54:35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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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재향군인회장 등 4명 공로패 수상

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박연하)는 지난 26일 향군회관에서 윤상기 군수와 박연하 회장를 비롯한 재향군인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동=이은상기자] 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박연하)는 지난 26일 향군회관에서 윤상기 군수와 박연하 회장를 비롯한 재향군인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행사 일부를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와 향군발전에 공헌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최고의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관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이다.

 

향군대휘장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결정되며, 윤상기 군수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5명에게 수여됐다.

 

윤 군수는 20147월 취임 이후 전후 세대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해 안보현장 견학 지원 화개전투 학도병추모공원 조성 호국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한 참전 미군용사 유가족 찾기 등 다양한 안보사업과 군민의 호국보훈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발전을 위해 하동군재향군인회의 추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해 지원하는 등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윤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이 땅에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평소 확고한 안보관과 사회공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하동군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감사패, 북천면재향군인회 황상우 회장이 공로패, 진교면재향군인회 김재철 사무장이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 표창장, 금성면재향군인회 하한만 회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연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0만 회원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 성장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몸 바친 향군회원과 임직원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을 수호하는 안보활동에 힘을 쏟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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