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국비 198억원 포함 39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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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28 11:25:53
수정 2021-10-28 11:25:5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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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유수율 향상을 통한 수도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체결한 원주시는 국비 198억원 포함 총 39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원주시 전체 상수관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유수율이 낮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대를 대상으로 누수탐사 및 복구, 계량기 교체, 노후관 교체공사 등을 통해 2021년 6월 기준 55.2%인 유수율을 85%까지 높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우선 사업지역 블록 구축공사 및 누수탐사를 통한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태장동과 봉산동 일대 노후관 교체를 위한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된다.
박거하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가피하게 교통 통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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