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대표주관사 공동 투자…유니콘 등극
증권·금융
입력 2021-10-28 15:12:00
수정 2021-10-28 15:12: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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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유니콘(1조) 기업에 등극했다 .
오아시스마켓은 28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으로부터 각각 50억 원 씩 총 1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인정된 기업가치는 100억 원 투자 이후(Post) 1조 100억 원으로, 지난해 4월 첫 투자를 유치한 지 1년 6개월 만에 1조 원을 넘어섰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오아시스마켓은 친환경, 유기농 중심의 좋은 먹거리를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데다,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마련한 물류 기술을 결합해 온라인 새벽배송 서비스를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특히, 새벽배송 기업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며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상장대표주관을 맡고 있는 기업의 큰 신뢰 하에 투자가 진행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앞서 지난 7월 유니슨캐피탈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인정된 기업가치는 투자 후 기준으로 7500억 원이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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