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삼성엔지니어링, 화공 플랜트 총이익 급증…대형 현장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21-10-29 08:50:46
수정 2021-10-29 08:50:4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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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화공 부문의 매출총이익이 급증하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1조7,466억원, 영업이익은 ,390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6.5%를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공 플랜트 현장에서 생긴 미청구공사 매출채권을 비롯해 공사 잔여 원가에 대해 원화 약세 영향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외환평가이익 402억원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화공 플랜트 매출은 상세설계와 자재 발주를 마친 대형 현장들의 원가 투입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며 “3분기 누적 신규수주액은 4조3,770억원으로 목표 대비 73%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입찰을 마쳤거나 제안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 규모는 155억달러”라며 “화공 부문 수익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앞으로 시장은 수주 공사에 대해 높은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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