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오소프트, 아고라와 AIoT 기반 대화형 서비스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11:24:12
수정 2025-11-20 11:24:1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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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공동 플랫폼 구축·실증 프로젝트 즉시 착수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엑스오소프트는 최근 글로벌 실시간 소통 기술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아고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엑스오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아고라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수익책임자인 토니 왕과 주요 개발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오소프트가 보유한 AIoT·AR 기술력과 콘텐츠 기획 역량에 아고라의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실시간 음성·영상·메시징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대화형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특히 다음과 같은 고부가가치 사업 모델에 집중한다. 첫째, 엑스오플레이의 넘버블록스 IP를 활용한 영어·수학 교육용 AI 로봇 개발, 둘째, 고령화 사회 대응 시니어 케어 로봇 공동 개발, 셋째, 감정 교류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AI 굿즈 개발 등이다.
박세원 엑스오소프트 대표는 “이번 아고라와의 협력은 국내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AIoT 플랫폼에 실시간 소통 기능이 더해짐으로써 교육·돌봄·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사의 기술 융합을 통해 실증 단계부터 사용자 가치 창출을 목표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니 왕 아고라 공동창업자 역시 엑스오소프트의 역량에 강한 신뢰를 보이며 “AI 기술력과 제조·콘텐츠 기획력을 모두 갖춘 파트너는 드물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MOU를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 허브로 삼아 AI융합형 서비스 시장 진출과 제품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오소프트는 글로벌 AI 대화형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적·전략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아고라는 RTC 기술의 확장과 AI 서비스 분야 진출에 대한 동력을 얻게 됐다. 양사는 공동 플랫폼 구축 및 실증 프로젝트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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