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투키, 패치 기술 및 원료 업그레이드한 리뉴얼 제품 공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키성장 촉진패치 하우투키는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올해 병원 임상 연구를 완료한 하우투키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포뮬러와 패치 기술을 전면 보강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비타민 K1’에서 ‘비타민 K2(MK-7)’로의 전환이다.

비타민 K2는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된 성분으로, ‘뼈 형성에 필요’, ‘혈액의 응고에 필요’ 기능성을 가진다. 특히 MK-7 형태는 체내 유지시간이 길어 성장기 칼슘 대사에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니즈를 생각하면 K2 전환은 사실상 필수 업그레이드였다”고 설명했다.

패치 자재도 수정됐다. 기존 대비 구조를 재설계해 통기성 패치를 적용하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피부 트러블이 거의 없고, 탈부착 시 피부 부담도 크게 줄였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국내는 판매가 시작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우투키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 덕에 3년 만에 제대로 된 리뉴얼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임상과 기능성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