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앞으로 4년간 더 광동제약이 유통한다
전국
입력 2021-10-31 07:45:56
수정 2021-10-31 07:45:56
금용훈 기자
0개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유통 위탁판매 '재계약'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삼다수의 유통 위탁판매자로 광동제약이 향후 4년간 연장됐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에 대한 재계약을 하였다고 2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전 계약과 동일하게 제주개발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다른 품목의 유통도 같이 맡는다. 예외는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의 SSM은 제외된다.
계약기간은 추후 4년이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12월 15일부터는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 물량을 광동제약이 함께 유통하게 된다.
광동제약은 2012년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사로 선정된 이후 당시 56%였던 전국 소매점 취급률을 95%까지 끌어올렸으며, 이에 따라 소매부문 매출도 2013년 1257억에서 지난해 2342억 원으로 늘어났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소매용 ‘제주삼다수’와 비소매·업소용 유통 채널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향상되고 시장영향력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박명호(전 계명문화대 총장) 씨 별세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명호(전 계명문화대 총장) 씨 별세
- 2尹부부, 구치소서 맞는 추석… "특식 없이 실외 운동 시간 제공"
- 3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 4산업장관, 방미 귀국…"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상당한 공감대"
- 5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6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7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8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9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10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