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조경관리사 배출

전국 입력 2021-11-01 14:10:46 수정 2021-11-01 14:10:46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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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가드닝지도사 자격증 취득 인생 2막 시작

광산구 신중년 시민 18명이 조경관리사 과정을 수료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 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 시민 18명이 조경관리사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산구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45세부터 60세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일, 배움, 여가,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뉴스포츠 지도자, 플라잉디스크 심판,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 도시정원사, 도시숲 해설사, 조경관리사 자격증 과정이 운영됐다.

이중 조경관리사에 도전한 18명은 산림 및 도시환경, 수목의 생리, 해충 및 바이러스, 토양 및 시비, 수목식재, 조경경관 등 30회 60시간의 이론과 실습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가드닝지도사' 자격증을 취득, 원예치료, 학교 돌봄 프로그램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은 일과 자녀 양육, 부모 섬김에 전념해 온 중장년 세대에게 인생 2막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전액 구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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