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이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달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천시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분양 민영 아파트가 신규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4년만이다.
단지는 사천시의 대규모 주거타운인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59~103㎡, 8개 동,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KCC스위첸, LIG리가, 사천푸르지오, 한화꿈에그린 등 5,000여 세대가 밀집한 사천의 신주거타운 속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단지 측면으로 사천강이, 뒷편으로는 성황당산, 이구산 등 지리산 줄기를 품은 숲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일부 세대는 사천 바다의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를 갖췄다.
여기에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경남 서부권의 최고의 산업단지를 품은 곳으로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단지에서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사남농공단지, 사주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전부 차량 10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를 비롯해 여러 항공산업 관련업체가 입주해 있는 항공산업단지도 가까이 위치한다. 더불어 경남을 국내 항공 MRO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용당일반산업단지도 한창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향후 대규모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직주근접 신규 주택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사천 시내까지 차량으로 10분 가량 소요되며, 단지 주변으로 3번 국도와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진주 및 삼천포 지역까지 차량 15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사천공항과 관공서가 10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월성~대곡 간 국도 대체우회도로의 신설확정으로 사천, 진주간의 교통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사천-진주간 생활권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수요자 외에 투자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는 전매제한,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 1순위 청약요건에 해당된다면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오는 11월 분양에 나서는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는 사천시에 4년만에 나온 일반 분양 물량이 있는 신규 단지로 사천시 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진주시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진주시에 거주중인 갈아타기 수요자들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인접한 사천시의 신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의 견본주택은 경남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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