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이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뒀다.
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융합기술혁신지구 펜타시티에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 ~ 99㎡ 총 2,192가구 (A2블록 1597가구·A4블록 5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용지 비율이 17%에 불과한 펜타시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랜드마크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R&D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경제자유구역이다.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됐으며,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원으로 추산된다. 개발 완료 시, 주거와 업무·상업·산업 등이 결합된 자족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경제자유구역은 외국 기업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되는 특별경제특구로, 각종 인프라가 빠르고 체계적으로 구축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며 “송도를 비롯해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 시장 활기가 최근 지방 경제자유구역 내 분양단지에도 영향을 주고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상도동 일원에 마련된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안 팔리는 헤지스”…패션업황 부진에 LF 식품사업 무리수?
- K방산, AI 개발 분주…“인공지능이 무기 생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불법 거래 기승
- 단통법, 사라졌다…“공짜폰·마이너스폰 등장”
- 고려아연, CDP 온실가스 감축 노력 최고등급 ‘A’
- 라쿠텐 트래블, 일본 인기 여행지 순위 공개
- 부광약품, 올해 2분기 당기순익 64억…15분기 만에 흑자전환
- 현대차그룹, 'APEC 에너지장관회의' 공식 차량 지원
- 한국타이어, 여름 휴가철 맞아 네이버 스토어서 '특별 할인'
-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 2차, 투자자·실수요자 관심 집중
댓글
(0)